은빛 바다에 내 몸을 던지기 전 귓가를 스치는 바람의 울음소리를 듣고 있었다...
전역이구나...
마지막 4Km 척후 침투 수영 시범전...
처음 물살에 내 몸을 싫었던 때보다 더 긴장이 되었다...
비장함이 내 눈에 녹아있구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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